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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비만 - 강아지 다이어트 방법

반려견

by _모아모아_ 2023. 2. 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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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다이어트 - 강아지 다이어트 방법

 

 

 

강아지 비만

 

사람도 체중이 많이 나가면 고지혈증, 당뇨 등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많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반려동물의 경우 더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강아지는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특히 사료나 간식의 급여량을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살찐 모습이 귀엽다고 마냥 방치하신다면 관절염을 유발하고 각종 합병증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한번 비만에 걸리게 되면 무기력해지고 의욕 및 활력이 부족하며 운동,

놀이나 신체 활동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비만이 시작되면 관절에 먼저 무리가 가는데요.

뼈가 체중을 견디지 못해 관절염이나, 허리 디스크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뼈대가 약한 강아지들의 경우 슬개골 탈구 등 관절에 무리가 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음은 영양과다입니다.

영양과다는 강아지의 간에 영향을 주어 지방간이 생길 수고 있고, 이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몸자체가 커지면서 오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혈액의 공급을 위하여 심장이 더욱 빠르게 뛰고 고혈압, 심장관련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기관지 주변 부위까지 살이 찌게 되는 경우에는 기관협착 및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dog body condition score

 

 

 

강아지 비만 체크 법

강아지는 사람처럼 인바디를 해서 체지방률 등등 정확한 검사 진행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쓰이는 강아지 비만 체크 방법은 BCS인데요.

BCS란 body condition score입니다.

 

위에 보이시는 사진이  body condition score인데요.

강아지를 위에서 본 것과 옆에서 본 사진입니다.

위에서 본 거와 같이 허리가 들어가 있고 옆에서 봤을 때 배 쪽이 들어가 있어야지 정상인 경우입니다.

 사진같이 콜라 병인 형태에서 점점 콜라병 형태가 없어지고 통나무처럼 되면 비만입니다.

조금 더 세심하게 본다면 갈비뼈를 만져보시면 지방이 하나도 안 만져져도 좋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지방이 만져지면서 갈비뼈가 쉽게 만져지면 정상적인 몸매입니다.

그리고 척추를 만져봤을 때 지방 하나도 없이 뼈가 다 만져진다면 너무 마른 상태입니다.

 

 

 

강아지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

 

1. 지나친 사료급여

반려견의 식욕이 왕성한 것은 건강한 의미이지만 지속적으로 필요 이상의 사료를 먹게 되면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꼭 식욕이 많은 아이라면 적정 급여량을 정하셔서 사료를 급여하시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2. 운동 부족

대표적인 비만인 이유는 운동 부족입니다.

사료 양과 간식을 적당히 주시는데요 아이가 계속 살이 찌고 있다면 운동 부족인 경우입니다.

섭취한 열량이 운동을 통해 소비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면 지방으로 변하면서 체중이 늘게 되고,

그렇게 지속적으로 생활이 이어진다면 결국에는 강아지 비만이 됩니다.

 

3. 지나친 간식 급여

반려견이 밥을 안 먹는다고 걱정이 돼서 간식이라도 먹이시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간식을 주셔서 밥을 먹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지나친 간식을 급여하게 되면 과체중과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간식도 사료와 마찬가지로 급여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4. 노화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어린 나이에는 기초대사가 활발하여 칼로리 소비가 크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 능력이 떨어져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화에 따른 대사 저하 일 때는 그에 맞게 사료양을 조절해 주시고 운동이나 산책을 자주 시켜주셔서

섭취 칼로리 대비 소모량을 맞춰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5. 견종에 따른 유전적 요인

견종별 유전적 요인이라고 하면 결국 유전적으로 운동량이 많은지 적은 지가 관건입니다.

사냥개 역할에 적합한 견종은 본능적으로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를 소비할 수 있는 칼로리를 충족하기 위해 사료나 간식을 많이 요구합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자란다면 상대적으로 소모 칼로리가 적어서 살찌기 쉬운 견종으로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견종에 따라 표준체중, 체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이를 표준 삼아 반려견을 비교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표준체중을 넘어간다고 해서 무조건 비만은 아닙니다.

개체에 따라 표준보다 더 커질 수 있는 요소가 있어서 이때는 체형을 보고 비만도를 파악하면 됩니다.

 

 

강아지 비만이 유발하는 질병들과 예방법 그리고 강아지 비만을 확인하는 법을 알아봤는데요.

아무래도 적정량의 사료와 간식 그리고 꾸준한 산책과 운동이 가장 확실하게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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