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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프리제 성격, 분양가 - 미니 비숑의 진실

반려견

by _모아모아_ 2023. 2. 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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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프리제 성격 - 미니 비숑의 진실

 

 

 

 

비숑 프리제

 

비숑 프리제는 바빗을 닮아 바비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견종으로

털이 돌돌 말린 형태를 띠며, 사교성이 매우 좋은 소형견입니다.

지금은 매우 비숑이 흔한 견종이 되었지만 

15년 전까지만 해도 비숑 프리제는 생소한 견종이었습니다.

비숑을 화이트 푸들이라고 착각하시는 경우도 많으셨지만 이제는 푸들과 몰티즈와 대적할 만큼 국민 견종이 되었습니다.

비숑의 역사를 잠깐 알아보자면 비숑의 조상인 바비숑은 대서양 지역의 카나리아 제도에서 살아왔던 고대의

곱슬 털을 가진 도착견의 혈통을 물려받았으며 외형적인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푸들과 같은 조상이라는 가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 당시에는 작고 곱슬거리는 털을 지닌 견종을 바비숑이라는 명칭으로 불렀습니다.

비숑의 조상으로 알려진 바비숑의 종류는 총 4가지로 나눠졌는데요.

볼레네제, 하바네즈, 몰티즈, 비숑프리제 이렇게 4종류이며 그로 인해 몰티즈와 혈통의 뿌리가 같다 보니

비숑의 외모적 특징이 몰티즈와 상당 부분 닮아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에서 엄청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견종이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재전을 두 차례 겪는 과정에서 강아지를 점차 키우지 않아 거의 멸종에 이르렀지만

이후 유럽의 수많은 브리더들의 다시 브리딩 하면서 개체 수가 상당히 많이 늘어나게 되었고

소시에테 센트럴 켄넬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으면서 1933년 3월경에 정식적으로 품종이 등록되었습니다.

 

 

 

 

비숑 성격

 

 

비숑은 프랑스, 벨기에 지역에서 안내견으로 활동할 정도로 활발하고 똑똑한 소형견입니다.

에너지가 넘치며 다정하면서 사람을 잘 따르지만 사람을 잘 따르기에

혼자 있는 걸 좋아하지 않으며 분리불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 부터 사회화 훈련과 독립심을 키워주신다면 똑똑한 견종이기 때문에 

키우실 때 문제가 되거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분리불안이 생기는 이유와 훈련법은 제 포스팅 목록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숑 프리제 유전 질환

 

비숑 프리제는 유전적으로 고관절이형성증에 취약합니다.

원래 대형견들이 자주 걸리는 질환인데 비숑 프리제는 소형견임에도 불구하고 유전적 원인으로

고관절이형성증에 잘 걸린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백내장, 약한 피부로 인한 피부병 및 알레르기를 유의해야 합니다.

모든 동물들이 그렇듯 관리를 해주시지 않으면 병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미니 비숑의 진실

 

 

미니 비숑이라고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미니비숑이라는 품종은 없습니다.

그냥 부모견이 작은 강아지들 사이에서 태어난 비숑을 미니 비숑이라고 부릅니다.

가정집에 사시는 분들은 관리하기 쉽고 귀여운 작은 강아지를 선호하기 때문에 작게 태어난 비숑들을 교배시켜

유전자로 작은 비숑을 태어나게 하는 방식입니다.

많은 애견숍에서 일반 비숑을 미니 비숑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태생부터 작은 미니비숑 강아지는 누가 봐도 미니 비숑인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미니 비숑인지 일반 비숑인지 긴가민가 하신다면 일반 비숑일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애견숍을 운영해 봤기 때문에 알지만 미니비숑은 분양가부터 다릅니다.

작으면 작은 강아지일 경우 분양가는 더욱 높아진다는 걸 알아주셔야 합니다.

 

 

 

 

비숑 분양가

 

비숑을 키우시는 보호자분들이 늘어나시는 만큼 숍에서 분양을 받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비숑을 찾으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만큼 분양 사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화이트 푸들을 비숑이라고 속여서 분양한다던가 일반 비숑을 미니 비숑이라고 속여서 분양한다던가

아픈 아이를 분양하는 등 많은 분양사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물등록하고 계약서를 작성해서 분양을 멈출 수도 없고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나가고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정확한 견종과 건강 상태 확인하시는 게 어려우신 경우 댓글로 연락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비숑 털 빠짐

 

비숑은 털 빠짐이 적은 견종으로 털에 예민하신 분들께서 많이들 키우시는 견종입니다.

하지만 곱슬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털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하는데요.

하루에 한 번 빗질을 해주신다면 털도 덜 빠지고 엉키지 않는 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숑은 털이 하얀색이라 눈물자국이 생길 수 있으니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숑의 성격, 특징, 털 빠짐 그리고 미니비숑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건강한 반려견을 분양받으실 수 있도록 좋은 정보 많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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